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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설 공작가 셋째 딸은 적금을 붓는다
공작가 셋째 딸은 적금을 붓는다 표지

공작가 셋째 딸은 적금을 붓는다

글 한진 2026.10.17 총 17편 · 완결 약 105분 조회 46

"고객님, 이 상품은 중도 해지하시면 약정 이율의 절반만 적용됩니다." 오늘만 열네 번째로 한 말이었다. 서윤희는 입꼬리를 정확히 2밀리미터만큼 올린 채 창구 너머 중년 남자에게 해지 신청서를 내밀었다. 남자는 투덜거리며 서명했고, 윤희는 도장을 찍었다. 쾅. 그 소리가 하루를 마감하는 종소리처럼 들렸다. 입행 8년 차. 스물여섯. 동기들은 그녀를 '서 계산기'라고 불렀다. 칭찬인지 놀림인지…

1부 — 이 집, 곧 망합니다.

  1. 프롤로그 — 초록불 조회 4 약 3분
  2. 1화 — 금박 천장 조회 4 약 4분
  3. 2화 — 공작님은 서명을 읽지 않는다 조회 2 약 6분
  4. 3화 — 감사(監査)는 발로 하는 것 조회 2 약 7분
  5. 4화 — 양피지 브리핑 조회 3 약 5분
  6. 5화 — 엄마의 튀김옷 조회 3 약 6분
  7. 6화 — 배달은 천천히 조회 3 약 6분
  8. 7화 — 레몬주스 한 모금 조회 2 약 6분
  9. 8화 — 원금보다 무거운 것 조회 3 약 8분
  10. 9화 — 왕도의 손님, 그리고 마지막 금화 조회 2 약 8분

2부 — 사교계와 은행

  1. 10화 — 데뷔탕트 조회 2 약 6분
  2. 11화 — 동화 한 닢 통장 조회 3 약 6분
  3. 12화 — 장단점 비교표 조회 2 약 6분
  4. 13화 — 뱅크런 조회 2 약 6분
  5. 14화 — 열린 금고 조회 3 약 9분
  6. 15화 — 계산이 안 되는 칸 조회 3 약 7분
  7. 에필로그 — 이번 생의 내 집 조회 3 약 8분